공관위 전체회의서 단수후보 지역 23곳 발표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5일 4ㆍ15총선 충북 충주시 선거구에 김경욱 전 국토교통부 2차관(54)을 단수공천하기로 결정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43개 선거구에 대한 공천심사를 실시해 충주에 김 전 차관 등 단수후보 선정 지역 23곳을 결정했다.
단수공천이 결정되는 경우는 공천심사 결과 1~2위 후보 간 총점이 30점 이상 차이 나거나 공천적합도 수치가 20% 이상 벌어진 경우 등이다.
충주에서는 그간 김 전 차관과 맹정섭 전 충주지역위원장, 박지우 전 충북도 서울사무소장, 박영태 전 도덕파출소장 등 4명이 공천을 신청, 당내 경쟁을 펼쳐 왔다.
공천심사 결과에 대해 이의가 있는 후보는 심사결과 발표일로부터 48시간 이내에 재심을 신청할 수 있다.
김 전 차관은 지난해 12월 20일 차관직을 사임하고 충주에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선거운동에 나서 왔다. 그는 목행초, 충암중, 충암고, 서울대 경제학과, 동 대학원 행정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행시(33회)에 합격해 국토부에서 철도국장, 건설정책국장, 국토정책관, 교통물류실장, 기획조정실장, 2차관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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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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