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충청일보] 충북 진천군은 신용카드와 모바일 간편 결제가 가능한 무인민원발급 서비스를 추진한다.

군은 현금 결제만 가능했던 무인민원발급기에 신용·체크카드, 모바일 간편결제(삼성페이) 기능을 접목시켜 민원인들이 편리하게 발급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서비스는 지역 내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13곳에 모두 적용된다.

다만 발급기를 통해 발급 가능한 89종의 서류 중 부동산 등기부등본의 경우, 대법원과 협의 중이어서 현재 현금 결제만 가능하다.

군은 노후화된 덕산읍, 광혜원면 무인민원발급기 2대를 교체했으며 보안성 강화를 위해 운영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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