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충청일보] 박양규 충북 진천군의회 의장(사진)이 지난 14일 속리산숲체험휴양마을에서 열린 74차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에서 전국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 의정봉사대상을 받았다.

전국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 의정봉사대상은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정책의제를 발굴하고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입법활동에 담아낸 지방의원을 선정해 시상한다.

박 의장은 진천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에 관한 조례  △하도급업체 보호와 체불임금 없는 관급공사 운영 등에 관한 조례  △군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 등을 제·개정해 지역과 사회자원의 연계 및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의장은 "의원으로서 본연의 임무에 충실했는데 큰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군민 대변자이자 군정 동반자로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군민의 다양한 욕구에 정책으로 응답하는 '일 잘하는 소통하는 의회'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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