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말까지 계룡IC 전방 1.25㎞~2㎞구간 양방향 전면통제

[계룡=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충남 계룡시는 오는 4월 말까지 계룡제일문 설치 공사로 인해 계룡대로 일부 구간을 전면 통제한다고 16일 밝혔다.

통제 구간은 두마면 계룡대로 1~3호선(농소리 17번지 일원)의 계룡IC 전방 1.25㎞∼2㎞ 구간이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양방향 전면 통제된다.

시는 도로 전면 통제에 따라 교통안내표지판, 공사 구간 시 종점에 교통통제 신호수를 배치해 차량 통제 및 우회도로를 안내해 사고 위험성을 원천 차단하고 조속히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통제 기간에는 대실지구 우회도로를 이용하면 된다.

계룡제일문 설치 공사는 2020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성공 개최 및 국방도시로서의 랜드마크를 조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두마면 농소리 17번지 일대에 너비 35m, 높이 15m, 폭8m 규모로 팔각 지붕 형태의 현대와 고전미를 갖춘 문루형의 상징물을 오는 8월 말까지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계룡제일문은 국방 도시 계룡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면서 공사 기간 동안 교통 통제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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