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식 시까지 상시운영…긴급경영안정자금 2차 이자 지원 등

[서천=충청일보 방영덕 기자] 충남 서천군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중국 수출입 기업 피해대책 상황실'을 구성해 기업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각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피해대책 상황실은 관내 기업의 피해현황 등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있으며 앞으로 코로나19 종식 시까지 상시로 운영될 예정이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자금 유동성에 어려움이 있는 중국 무역 기업을 위해 자체 긴급경영안정자금 2차 이자 지원을 추진하는 등 실질적인 기업지원을 위한 대책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이정성 군 투자유치과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기업 피해 상황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중국 무역 기업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해 관내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군 투자유치과 중국 수출입 기업 피해대책 상황실(☏ 041-950-4233)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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