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충청일보 송윤종 기자] 충남 서산시는 9기 서산소식 시민기자를 위촉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맹정호 시장은 지난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13명의 시민기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활동 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위촉된 시민기자들의 임기는 2022년 2월까지다.

이들은 지역 소식, 축제, 미담 현장 등을 취재해 시에 기사를 제공함은 물론 시민과 행정 간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맹 시장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의 정책과 생활정보 등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시민기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단순 시정 홍보를 위한 일방적 소식지가 아니라 시민과 소통하는 소식지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생각을 시에 전달하는 역할을 특별히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서산소식 시민기자단은 현장 위주의 다양한 활동으로 서산소식지의 콘텐츠 다양화와 시민 참여도 향상을 위해 200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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