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충청일보 송윤종 기자] 충남 서산시는 지난 14일 복지업무 실무자들의 전문적인 사례관리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팀, 종합사회복지관, 서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 사례관리 담당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통합사례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례관리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명우임상심리연구소 연구원이자 맘스멘토연구소장인 백현주 강사를 초빙해 욕구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한 상담기법, 기질적 성향의 이해, 생태학적 기반 강점관점의 사례관리 등 상담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복잡하고 다양한 유형별 사례관리 이해, 실천방법 등 현장에서 실무적 경험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돼 담당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시는 14일 교육에 이어 오는 21일과 28일 추가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노수 사회복지과장은 "현장에서 근무하는 복지업무 실무자들의 전문적인 사례관리 역량을 강화시키고, 복지대상자가 위기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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