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까지 인력난 농가ㆍ기업에 투입

[제천=충청일보 목성균 기자] 충북 제천시가 다음 달부터 농가와 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을 투입한다.

긴급지원반은 3인 1조로 2개 조를 오는 6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재난ㆍ재해ㆍ부상ㆍ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기업(제조업) △인력난을 겪는 소농(쌀 3㏊, 과수 1㏊, 화훼 0.3㏊, 채소 1.5㏊ 미만) △소기업(연매출액 120억원 이하 제조업체) △취약계층(고령 농가, 장애인, 여성 가장) 등이다.

희망 농가와 기업은 긴급지원반 운영이 종료될 때까지 시 일자리경제과(☏ 641-6633)로 신청하면, 간단한 상담과 확인을 거쳐 인력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 2017년부터 편성된 긴급지원반은 긴급하게 일손이 필요한 현장에 투입돼 어려움을 해소시키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긴급지원반이 '일손 부족 해결사'로서 역할을 다하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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