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충청일보 곽승영 기자] 중원대학교는 지난 17일 대학본부 교무회의실에서 괴산군과 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한 초청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원대 김두년 총장 및 주요 보직자, 괴산군 이차영 군수를 비롯한  주요부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상호 교류와 발전적 협업체계를 구축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두년 총장은 "우선 군정 활동으로 바쁘신 와중에도 중원대를 방문해주신 이차영 군수님을 비롯한 군관계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괴산군과의 상호이해를 증진시키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차영 군수는 "먼저 양 기관의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김두년 총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지역내 4년제 대학의 존재만으로도 괴산군의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자원요소로서 서로 상호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상생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양 기관 관계자들은 간담회를 마친 후 만찬을 가지며 지역사회와 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의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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