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충남 천안시는 올해도 건축 민원 무료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민에게 다가서는 건축행정서비스의 일환으로 천안지역건축사회와 협력해 건축행위 시 건축 관계 법령이나 인허가 절차 등에 대한 무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올해는 첫째 주와 셋째 주 화요일(오후2시~5시) 시청 1층 종합민원실의 통합상담실에서 운영된다.

매달 네 번째 화요일(오전10시~12시)은 원거리 면 지역 거주 시민의 접근성을 고려해 7개면(풍세, 광덕, 북면, 성남, 수신, 병천, 동면)을 방문해 ‘찾아가는 민원상담실’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까지 본청과 양 구청에서 무료상담실을 운영했으나 이용률이 저조해 올해부터는 시청 1층 종합민원실에서 통합 상담실에서 운영하게 됐다”며 “많은 시민이 무료상담을 받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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