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4·15 총선 천안갑 더불어민주당 김종문 예비후보(사진)는 20일 세 번째 공약으로 '정치혁신·국회개혁 4대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우리 사회의 뿌리 깊은 정치 불신을 해소하고 일하는 국회·국민이 신뢰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한 정치혁신이 필요하다"며 "특히 현재와 같은 후진적인 공천시스템은 국민의 신뢰를 떨어뜨림은 물론 국민을 대변하는 다양한 경력의 인재들이 국회에 진입하는데 장벽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국회개혁과 정치혁신을 통해 전혀 새로운 정치풍토를 만드는 세대교체의 기수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 신인과 풀뿌리 정치인의 국회 진입을 통해 세대교체가 활발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풀뿌리 정치인의 국회 진출이 활성화돼야 하고 시민과 더불어 활동하는 지역인재의 가치가 정당하게 인정·평가될 수 있는 정당 공천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