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충남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이 2019 여성가족부 주최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청소년활동진흥법에 근거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주관으로 2년마다 전국 471곳의 청소년 수련시설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이번 평가는 수련시설 운영, 관리체계, 청소년 이용 및 프로그램 운영, 조직 인력 운영현황 등 수련시설 운영의 전반적 부분을 7개 분야 28개 하위지표로 나눠 종합 심사했다.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은 2012년 개관 이후 2017년에 이어 2019년 평가에서도 2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에 따라 청소년사업 분야는 물론 청소년이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는 시설환경 조성과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음이 인정됐다.

이번 등급 획득으로 수련관은 최우수시설 인증 동판을 올해부터 내년까지 게시할 수 있게 됐다.

배영호 관장은 "최우수 등급 획득은 수련관의 주인인 청소년들의 욕구가 잘 반영된 결과"라며 "천안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모든 지도사들의 끊임없는 노력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최우수 등급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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