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충청일보 심연규 기자] 충북 보은군은 올해 어암리 국도 램프 인근 등 교통사고가 잦은 4곳을 개선하기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곳은 교차로, 급구배로 인한 차선 시인성 불량 등을 원인으로 사고위험이 높아 개선 요구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던 곳이다.

군은 올해 1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설 개선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개선 공사가 완료되면 속도저감시설과 차선규제봉이 설치되고 교통표지판이 보강돼 통행 안전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매년 교통사고 잦은 도로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점진적으로 시설을 개선해 군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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