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기 설치미술, 사진, 회화 등 3명

[홍성=충청일보 조병옥 기자] 고암 이응노 생가기념관(충남 홍성군)은 창작스튜디오에서 활동할 4기 입주작가 3명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입주 작가 모집에 28명의 예술가가 지원했다. 이 가운데 △김제원(지역 리서치,설치미술) △민택기(사진) △정직성(회화) 등 3명을 선정했다. 

기념관 관계자는 "이응노 화백의 철학과 작품성이 기념관 안에 국한되지 않고 지역으로 확산돼 문화적 활력을 줄 수 있는 작가들 위주로 선정했으며 이번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들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바란다"고 말했다. 

4기 입주 작가는 다음달 1일부터 12월 말까지 이응노의 집에 위치한 창작스튜디오에서 오픈스튜디오, 입주작가 개인전,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작가제안프로젝트 등을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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