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건강한 성장과 아동학대 예방 협력

▲ 충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전경.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육아종합지원센터와 충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영유아 건강과 학대 예방에 손을 맞잡았다.

 사영숙 센터장과 김순예 관장은 24일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아동학대 예방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아동 권리 증진과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영유아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이를 위해 부모와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영유아 권익 보호와 권리 존중을 위한 교육과 홍보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 피해 영유아 및 가족을 지원하고, 아동학대 사후관리 서비스를 추진하기로 했다.

 사 센터장은 “서로 긴밀하게 연계해 아동학대 예방과 근절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가 없는 도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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