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충청일보 정옥환 기자] 충남 아산시는 지난 2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일정으로 2019 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 및 재무제표 운영 전반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 중이다.

결산검사는 2019 회계연도의 모든 세입세출 예산 집행내역을 수치화한 결산보고서를 지방의회에 제출하기 전에 의회가 위촉한 결산검사위원이 회계검사를 진행하는 절차다.

결사검사위원은 대표위원인 김미영 시의원을 비롯해 재무전문 세무사 2명으로 지난 25일 구성됐다.

시는 지방자치단체 예산 집행의 마지막 단계인 결산검사에서 재무 운영의 적법성·적정성 등에 주안점을 두고 재정 운영 성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시는 분석한 재정 운영 성과를 다음해 예산 편성과 집행에 반영, 재정 운영의 책임감과 신뢰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산 결과를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해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결산검사가 완료되면 의회의 승인을 받아 시민에게 공개,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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