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충청일보 조병옥 기자] 충남 홍성소방서는 고층건축물 화재발생 시 대피를 위한 피난기구 중 공기안전매트를 이용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공기안전매트는 건축물 내에서 외부로 긴급히 뛰어 내릴 때 충격을 흡수해 안전하게 지상에 도달할 수 있도록 포지에 공기 등을 주입하는 구조이다.
  
사용 공기안전매트가 완전히 성형된 후 낙하, 공기안전매트 중앙안전표지 낙하, 1회에 한명씩 지시높이 이하에서 사용, 공기안전매트에 파손된 부분이 없도록 점검해야 한다.

이해영 소방서 구조팀장은 "화재 등 재난에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숙달훈련을 실시하겠다"며 "공동주택 관리자는 평소 피난기구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사용방법을 숙지해야 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