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는 다음 달 1~2일 코로나19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생계지원과 소상공인ㆍ운수업체ㆍ실직자 등의 민생안정을 위한 예산안 처리를 위해 230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천안시에서 제출한 신종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500억원 규모의 긴급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 의결한다.

또 경제산업위원회 2020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복지문화위원회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운영 규약 개정 동의안,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청취, 건설교통위원회 장기미집행시설 해제신청에 따른 천안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에 대한 의견청취 등을 처리한다.

인치견 의장은 "코로나19로 촉발된 유례없는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만큼 추경안을 면밀히 심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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