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 인치견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지난 27일 5회 서해 수호의 날과 천안함 피격 10주기를 맞아 태조산 보훈공원 천안함 추모비를 참배했다.
 

이날 추모식은 숭고한 희생을 한 천안함 46용사와 고 한주호 준위의 얼을 기리기 위해 분향, 헌화,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인 의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대대적인 추모행사는 없지만 서해수호 용사의 숭고한 정신을 잊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으로 참배를 왔다"며 "서해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웅들의 고귀한 희생을 되새기며 지금 이 순간에도 국가를 위해 애쓰고 있는 군장병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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