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계약 총량제, 특정업체 쏠림방지

[아산=충청일보 정옥환 기자] 충남 아산시는 공정하고 청렴한 행정 추진을 위한 회계ㆍ계약분야 부패 제로화를 추진한다.

시는 회계 업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회계교육 실시 및 실무지원팀 운영, 계약 매뉴얼 제작 배부를 통해 내부역량을 강화하고 투명한 회계운영을 위해 본청 및 23개 관서의 현금관리 현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본청, 읍면동, 사업소 통합 업체당 공사 수의계약 금액을 연2억원으로 제한하는 수의계약 총량제를 통해 특정업체 쏠림현상 방지로 계약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참여 업체수 확대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정하고 투명한 회계 계약분야 업무 추진으로 시민이 신뢰하는 아산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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