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갖고 원도심권과 신창 등 서부권 발전 공약 발표

[아산=충청일보 정옥환 기자] 4.15총선 충남 아산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후보는 31일 기자회견을 갖고 "아산 발전 공약의 비전은 원도심권과 신창 등 서부권을 아산발전의 두 개의 중심축으로 집적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복 후보는 특히 "신창을 새로운 중심축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과 청소년들의 교육과 복지,문화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신창중학교 이전 신설 △청소년 교육 문화 시설 확충 △서부권의 문화복합시설 건립 등이 가장 먼저 해결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원도심권 활성화를 위한 공약으로  △아산세무서 원도심 신축 이전 △모종 복합커뮤니티센터 확대 건립 △장미마을 싸전지구 청년 여성 친화 도시재생 △주차난 해소를 위한 도심권 복합공영주차장 확대 △온양온천지구 도시관광 거점화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국회의원의 특권과 갑질을 근절하기 위해 정치후원금 제도 개선 필요성을 주장하며 이를 위해 △현직 지방의원, 국회의원에 대한 후원인에서 제외 △지방선거 출마 정치인은 선거 일정 기간 전부터 공천에 영향력을 주는 국회의원에게 후원을 금지하는 등의 정치자금법 개정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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