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글로벌게임센터가 '2020 충북 게임기업 제작 지원 사업' 공모 결과를 1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에는 총 19개 기업이 지원했으며 이틀 간의 밀도 높은 심사를 거쳐 8곳이 최종 선정됐다.

먼저 VR·AR·MR·시뮬레이터 등 실감형 게임 콘텐츠 개발 분야에는 △제이에이치소프트 △ 엔씨이에스 △피앤피미디어 3개 기업이다.

글로벌 시장 진출형 모바일 게임 콘텐츠 개발 분야에선 △핀사이트 △인디코드 △플레이앱스 △딜리셔스게임즈 △나디아소프트 등 5곳이다.

선정된 기업은 오는 11월 30일까지 게임을 출시하게 된다. 

센터는 사 별로 각각 개발지원금 1억2000만원과 함께 센터 내 입주 혜택(임대료 무료)을 준다.

센터 관계자는 "심사 과정에서 이미 게임시장의 치열함이 고스란히 느껴졌다"며 "게임 산업의 전장에서 승리할 수 있게 선정 기업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