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등서 다시보기도 가능

[내포=충청일보 박보성 기자] 충남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21대 국회의원선거 및 천안시장 보궐선거 후보자토론회를 3일부터 사전투표 전일인 9일까지 집중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공직선거법 82조의 2에 따르면 후보자토론회는 선거운동기간 중(2~14일) 지역구 국회의원선거와 천안시장 보궐선거 후보자를 대상으로 1회 이상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초청대상은 △국회의원 5인 이상 정당이 추천한 후보자 △직전 선거에서 전국 유효투표총수의 100분의 3이상을 득표한 정당이 추천한 후보자 △언론기관이 실시해 공표한 여론조사결과를 평균한 지지율이 100분의 5이상인 후보자 등이다.

여론조사는 선거기간개시일 전일인 1일까지 실시·공표한 결과를 반영한다.

특히'코로나19'로 토론회 등이 선거운동의 중요한 수단이 됐으며, 유권자들이 후보자의 공약을 바로 알고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모든 토론회를 사전투표일 전에 개최한다.

방송일에 토론회를 시청하지 못한 유권자들은 모바일과 인터넷(debates.go.kr), 유튜브·네이버TV(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등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충남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후보자토론회를 통해 이번 21대 국회의원선거와 천안시장보궐선거가 유권자 중심의 정책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시청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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