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보호구역 확대 등 약속

[충청일보 특별취재팀] 4·15 총선 청주 서원 선거구 미래통합당 최현호 후보(62)는 2일 '국민 안전 공약'을 발표했다. 

최 후보는 "어린이 보호구역을 지정해 자동차의 통행속도를 제한하고 있으나 어린이 밀집지역이나 위험지역이 모두 보호구역에 포함되지 못해 사각지대가 존재한다"며 "노인 보호구역의 경우 2019년 12월말 기준 전체 1932곳 중 과속단속 CCTV가 설치된 곳은 34곳(0.018%)에 불과해 실제 해당구역에서 노인을 교통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세부 내용으로 △마스크 등 위생용품 지원 확대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초등학교 주출입구부터 가장 인접한 대중교통 정류장까지 '어린이 보호구역 확대' △모든 '노인보호구역 CCTV 설치' 의무화로 도로교통법을 개정 △'권역외상센터·응급의료센터의 획기적 개선'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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