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육아·사업 병행 가능"

[충청일보 특별취재팀] 4·15 총선 청주 흥덕 선거구 미래통합당 정우택 후보(67)는 6일 경력단절여성(경단녀)의 사회진출 및 창업을 위한 '새로맘스퀘어'를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경단녀의 경우 재취업을 지원하는 제도나 정책은 많으나 여전히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재취업이 이루어지더라도 대부분 서비스직에 종사하고 있다"며 "적은 투자금으로 자영업을 시도하는 경단녀들이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플리마켓(Flea Market)이 활성화되고 있지만 판매할 수 있는 공간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경단녀들의 사회진출과 창업의 디딤돌이 될 수 있는 플리마켓의 활성화를 위해 '새로맘스퀘어'를 건립하겠다"며 "아이돌봄센터 등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도 조성해 육아와 사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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