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함소원 인스타그램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부부가 코로나 19로 인해 공장 운영 중단, 수입이 절반으로 줄어들자 ‘함진 家표 긴축정책’에 돌입했다.

이날 함소원은 갑작스럽게 불어 닥친 가계 위기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가계부를 보며 심상치 않은 표정을 지은 함소원은 진화와 마마를 불러 긴급 가족회의까지 소집했다.

이어 진지하게 "지금부터 긴축재정에 돌입하자"라고 폭탄선언을 던져 진화와 마마를 당황스럽게 했다.

진화의 중국 공장이 3개월째 가동 중단에 들어가게 되면서 손해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고, 심지어 수입이 절반으로 뚝 끊겨버리는 등 초유의 상황에 맞닥뜨리게 된 것이다.

이에 함소원은 마마에 "3초 이상 전기를 쓰면 돈이 많이 나온다" "저녁에는 양치와 세수만 한다" "오래된 옷은 수선해 입는다" 등의 절약 방법을 냈다.

김빈우 역시 함소원의 짠내 나는 일상을 폭로했다. 김빈우는 스튜디오에서 "타 방송국에서 소원언니를 봤는데 10년 넘은 티셔츠를 입고 있었다"라며 "절약하는 습관이 정말 오래된 것 같다. 보고 배워야 하나 생각했다"고 전했다.

▲ 출처=아내의 맛

이 말을 들은 이하정은 "남편 정준호도 양말을 며칠씩 신는다"라며 "남편이 함소원과 비슷한 구석이 많다"고 공감했다.

이어 영상에서는 함소원이 진화의 용돈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지난번에 100만 원으로 용돈을 올려주지 않았냐. 그거 다시 깎아도 되냐"고 물었고 진화는 울컥해 "돈을 벌 생각을 해야지"라고 말했다.

이에 함소원은 중국어 과외 아르바이트를 언급했다.

더불어 함소원은 남은 배달 음식을 이용하는 요리 비법까지 다양한 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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