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평동 전통시장에 방역물품
에너지 효율항샹사업 안내도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는 8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주시 분평동 원마루시장을 방문해 '찾아가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빛나눔장터' 전력서비스 활동을 시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전 충북본부는 시장상인들을 위해 상인회 측에 마스크 500매, 손소독제 50개, 시장장바구니 100개를 전달했으며, 에너지 효율향상사업 안내와 전기요금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의 안정적 전력공급 확보를 위해 시장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는 노후 및 불량 전력선 9개소를 점검하고 전기안전 위험요소가 있는 파손 계기함과 노후 설비에 대한 정비와 교체지원을 통해 시장 상인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이번 '빛나눔장터' 전력서비스 지원활동은 복대가경시장, 가경터미널시장, 사직시장에 이어 네 번째로 시행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전력서비스 지원이다.

홍성규 한전충북본부장은 "앞으로도 한전 충북본부가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힘쓸 것"이라며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 실천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