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충남 천안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공통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진행하는 공통 부모교육 기존 집합교육 프로그램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변경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온라인 부모교육 콘텐츠 수강자 80명에게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놀이키트를 제공한다.

자녀권리존중 부모교육과 아동학대 예방 부모교육 수강자들에게  피자놀이 색깔점토세트, 리듬악기세트 등을 지원한다.

'집에서도 놀(면서) 자(란다)!'라는 취지에 걸맞게 온라인 부모교육 콘텐츠 개발로 긍정적인 부모역할을 증진하고 영유아들에게 안전한 놀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집에서도 놀(면서) 자(란다)!'는 어린이집 휴원 종료 시점까지 진행된다.

문의는 천안시육아종합지원센터 차암점(☏ 041-521-2821·내선 3번)에 하면 된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져 힘들어하는 부모와 영유아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지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라며 "놀이체험실을 제외한 대면시간이 다소 적은 장난감 대여 사업은 지난 6일부터 정상 운영 중이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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