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충남 천안문화재단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임시휴관에 돌입했던 한 뼘 미술관 삼거리 갤러리의 운영을 재개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한 뼘 미술관은 기존의 사회적 거리두기 기조는 유지하되 제한적 완화에 따라 공간지원사업 대관 전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감염관리 책임자 지정 관리(관람자의 마스크착용 및 발열체크를 통한 출입관리, 거리 유지), 오프닝 행사 금지 등의 제한적 운영도 실시한다.

올해 한 뼘 미술관 삼거리갤러리의 첫 번째 전시는 12∼16일 열리는 '한지 콘서트'전이다. 

최희선 외 2인 공예작가의 다채로운 공예작품을 선보인다.

19∼29일은 천안지역의 풍경을 생명의 속삭임과 빛의 다양한 색채로 담은 정경자(서양화가) 개인전 '자연의 향기Ⅱ'가 개최된다.

삼거리갤러리는 차량등록사업소 3층에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