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통계청 천안사무소는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천안·아산지역 1280 표본을 대상으로 2020년 이민자체류실태 및 고용조사를 실시한다.

이민자체류실태 및 고용조사는 체류 외국인 및 귀화자 실태 파악을 통해 체류관리 및 사회통합 등 이민자 관련 정책수립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연 1회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국내 91일 이상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외국인과 2015년 1월 1일 이후 한국으로 귀화한 만 15세 이상 귀화 허가자다.

기본 사항 외 고용, 한국생활, 한국어 능력 등 6개 부문 130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원이 현장 방문해 표본과 면담을 통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가 원칙이다.

전화조사, 표본의 친인척, 친구 등의 대리조사가 불가하며 응답자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희망자는 자기 기입식 조사도 가능하다.

결과는 현 정부의 공공정보 적극 개방과 공유 및 소통과 협력차원에서 오는 12월 통계청 홈페이지와 KOSIS(국가통계포털)에 공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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