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충남 천안시 봉명동 통장협의회 심영섭 회장과 회원들이 행정복지센터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관련 안내도우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모두 15명으로 구성된 안내도우미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안내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지원금 신청 종료 시까지 요일별로 하루 3명씩 오전 9시 부터 오후 6시 까지 교대근무 할 예정이다.

도우미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긴급재난지원금 접수와 신청 방법 등을 사전 안내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원금이 원활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접수가 시작되는 18일 부터는 접수장소 안내 및 신청ㆍ접수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심영섭 회장은 "긴급재난지원금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기에 원활한 동 행정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통장협의회에서 안내도우미를 구성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문환 동장은 "일선 통장님들의 자발적인 협조와 노력이 주민들과 행정복지센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써주시는 통장님들에게 항상 감사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