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민선 충남 천안시체육회 초대 사무국장에 박승복 전 천안시 체육진흥과장(59ㆍ사진)이 임명됐다.

박 국장은 지난 1986년 9월 공직에 입문해 천안시청 주요부서 팀장과 동면장, 홍보담당관  등을 역임한 뒤 지난 5월 11일 명예퇴직 했다.

박 국장은 "초대 사무국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영광스럽고 한편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사무국과 가맹 경기단체 등 체육인들과 끊임없이 소통해 체육 분야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또 "선수 발굴과 육성, 체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고 천안체육이 한단계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이 고향인 박 국장은 대전고를 졸업했으며 대한민국 스포츠 산업대상 대통령상과 국무총리 상 등을 수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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