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 불당동 통장협의회는 18일부터 행정복지센터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관련 안내도우미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안내도우미는 모두 26명으로 구성했으며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지원금 신청 종료 시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이들은 방문신청자를 대상으로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안내문을 배부하고 신청서 작성 및 접수 등을 도울 예정이다.

　홍명화 회장은 "방문신청자들이 정확한 신청방법을 모를 수 있기에 접수 관련 등을 도와 동 행정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통장협의회에서 안내도우미를 구성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종택 동장은 "자발적으로 통장님들이 도와주신 덕분에 지역 내 주민들과 행정복지센터에 큰 도움이 됐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봉사해주시는 통장님들의 힘을 받아 주민들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이 제 때 지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천안=김병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