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충남 천안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임시 휴관했던 도시재생 뉴딜체험관을 19일 재개관한다.

천안역 서부광장(와촌동 106-68번지)에 위치한 도시재생 뉴딜체험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월 26일부터 임시 휴관했으나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로 체제 전환에 따라 재개관하기로 했다.

시민들이 안전하게 체험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체험관 내 동시 관람객을 10명으로 제한하고 시설물 이용자 간 2m 간격 유지, 체험관 근무자 및 방문객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자체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하루 3회 환기 및 시설물 소독, 방문자 대장 작성 및 발열 체크, 손소독제 비치 등 생활 방역 대책도 마련했다.

뉴딜체험관 운영 시간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30분이며 월요일 및 국경일은 휴관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켜본 후 시설을 단계적으로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