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충남 천안시가 이달 말까지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기타공원 등 64곳의 도시공원 내 어린이놀이시설물에 대한 정기시설검사를 실시해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시설물 14곳을 찾아내 보수에 들어간다.

시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의해 어린이놀이시설의 경우 2년에 1회 이상 정기시설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안전검사 기준에 미치지 못한 시설물 14곳은 어린이들이 놀이시설물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이상순 시 공원녹지과장은 “어린이놀이시설물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그 결과를 토대로 지속적인 정비를 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환경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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