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 및 도로변 제초작업 등 하절기를 대비한 대대적인 환경 정비 추진

[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충남 천안시 동남구는 2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부서장 첫 회의를 개최하고 하절기를 대비한 대대적인 환경 정비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회의는 구청차원에서 읍ㆍ면ㆍ동 협조체계를 구축해 시민불편 사항을 없애고 새로운 천안 행복한 시민 시정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8개 관련 부서장과 17개 읍ㆍ면ㆍ동장이 회의에 참석해 부서별 추진상황과 협조체계 구축 등을 심도 있게 다루었다.

주요 내용은 하천 및 도로변 제초작업의 조속한 실시로 환경정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도로변 교통표지판, 유도봉 정비 및 주정차 단속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또 코로나19 관련 홀몸노인 및 취약계층 지도 점검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기로 결정하는 한편 불법 현수막 철거 등의 현안사항 처리도 신중하게 토론했다.

곽현신 구청장은 "행락지 주변 화장실 환경정비와 불법노점상 및 도로, 하천변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으로 시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해 새로운 천안을 구축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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