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2일까지 자격소지자 70명…올 한해도 대천해수욕장 안전 책임진다

 충남  보령시는 여름철 대천해수욕장 개장 기간 활동할 '여름철 물놀이 유급안전관리요원'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하는 안전관리요원은 모두 70명으로, 주간 근무자 60명과 야간 근무자 10명이다.

 응시요건은 주간의 경우 만18세 이상으로 인명구조 관련 자격증 소지자 △대천해수욕장 물놀이안전관리 1개월 이상 경력자 △보령시에 주소를 둔 사람 △50m 이상 수영 가능자 이어야 하고, 야간의 경우 위의 자격요건 충족자 중 보령시 인명구조단체 소속자를 우선 채용한다.

 희망 주민은 다음달 12일까지 지원신청서와 자격증 사본 등을 갖춰 시 안전총괄과(보령시 성주산로 77)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restolkkk1@korea.kr)으로 신청하면 된다.

 합격자는 같은 달 16일 보령시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선정되면 구조장비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자체교육을 실시한 후 근무를 하게 된다.

 근무기간은 7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59일 간이다. 주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야간은 오후 10시부터 익일 오전 7시까지이다. 기본임금은 1일 7만7000원이고 식비와 교통비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안전총괄과(☏ 041-930-3262)로 문의하거나 보령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보령=방영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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