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충청일보 최성열 기자] 충남 금산소방서는 지난 21일 봄철 급증하는 등산객의 산행 중 산악사고를 대비해 합동 구조훈련을 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악사고 발생에 대비 신속한 인명구조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구조대·구급대 등 14명이 참여했다.
 
산악 고립사고를 가정한 인명구조활동, 요구조자 안전벨트·들 것 등 활용 인양훈련, 산악 지형지물을 활용한 효율적 요구조자 운반법 등 테마별 다양한 훈련을 진행했다.

최동수 구조구급센터장은 "봄철 산악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만큼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역량을 강화, 등산객이 안심하고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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