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충남 계룡소방서는 음식점 20개소를 대상으로 배포된 소방정책을 실은 테이블매트를 보고 시민들의 문의 전화가 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QR코드를 넣어 제작된 테이블매트에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노후 소화기 처리 방법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등 주요 소방정책을 담았다.

A아파트의 한 주민은 "그동안 소화기 처리 방법을 몰랐었는데, 식당 테이블매트를 보고 면사무소에서 폐기물 스티커를 구입해 부착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조영학 계룡소방서장은 "소방안전 정책을 보다 많은 시민에게 알릴 수 있도록 여러가지 생활밀착형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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