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봉사자 10여명'사랑과 화해 선물'18쌍에 전달

[태안= 충청일보 송윤종 기자] 충남 태안군 학생봉사자 10여명이 부부의 날을 맞아 장수부부등 18쌍에 사랑과 화합의 아름다운 선물을 전달해 시선을 모았다.

군에 따르면 부부의 날이었던 지난 21일 학생 봉사자 10여 명이 태안읍 '팜스쿠키'에서 케이크를 손수 만들고 캘리그라피 응원액자와 꽃다발을 준비해 지역 장수부부 8쌍과 위기부부 10쌍에게 전달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둘(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로 만들어진 5월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화목한 가정을 일궈가는데 도움을 드리고 싶어 봉사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많은 개인ㆍ기관ㆍ단체의 봉사와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며 "모든 가정에 평화와 사랑이 가득한 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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