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우수성과 대학 소개

[천안= 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한국기술교육대(이하 한기대)가 4차 산업혁명 분야의 신산업 분야 인재양성을 선도하고 있다.

24일 한기대에 따르면 교육부는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신규 선정 발표에서 한기대를 우수성과 대학으로 소개했다.

AR·VR 분야를 4차 산업혁명 인재 양성 분야로 설정한 한기대는 2018년부터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에 선정돼 2020년 현재 3년 째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이하 LINC+사업) 참여 대학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2018년 10개 대학, 지난해 추가로 10개 대학, 올해는 LINC+사업 참여 대학과 미 참여 대학에서 각각 5개와 15개가 신규로 선정됐다.

한기대는 2018년부터 AR·VR 분야 융합형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 과정·방법·환경 혁신 사업을 수행해 가고 있다.

특히 세계 최초 5G(5세대) 이동통신 기반의 스마트 러닝 팩토리를 교육 과정에 활용하는 등 학부생과 재직자를 포함해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교육환경을 더욱 혁신할 계획이다.

이규만 LINC+사업단장은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이 LINC+사업과 시너지를 발휘해 4차 산업혁명 분야의 산학협력 교육 최우수대학으로 더욱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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