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가맹경기단체 실무대표회의 개최
전력분석·감염예방 따른 훈련안 공유

▲ 고행준 충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두번 째줄 왼쪽 여덟 번째)과 가맹경기단체 전무, 실무자 등이 지난 22일 충북체육회관 회의실에서 목표 달성 전략 회의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2일 충북체육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2차 가맹경기단체 전무이사 및 실무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22개 가맹경기단체 전무이사 및 사무국장, 감독 등 담당자 4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3위 달성을 위한 전력분석'을 주제로 회의를 실시했다. 

또 전반적인 장애인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조직강화와 행정운영 능력 향상에 대한 공지사항을 전달하고, 코로나19 사태 감염예방에 대한 추후 훈련 대책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서울에서 개최된 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서울, 경기에 이어 종합 3위에 올라 명실공히 장애인체육 위상을 드높인 충북은 철저한 분석과 관리를 통해 이번 대회 역시 종합 3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행준 충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코로나19사태로 정상적인 훈련을 못 하고 있는 선수들이 매우 안타깝다"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경기단체에서는 훈련장 출입자를 철저히 관리하고 지속적인 선수단 생활방역을 진행해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 처장은 또고 처장은 또 참석자들에게 "'성공은 준비된 자들의 전유물'이라는 말이 있듯 안전하고 철저하게 준비해 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3위 달성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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