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충남 천안시 동남구청은 오는 27일까지 지역 내 코인노래연습장, PC방, 영화상영관 270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수칙 이행점검을 실시한다.

이 점검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에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코인노래연습장, PC방이 포함됨에 따라 개학으로 해당 업소에 청소년 방문이 늘어날 것을 예상해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사항은 △유증상 종사자 즉시 퇴근 △출입구에서 발열·호흡기 증상여부 확인 및 유증상자 출입 금지 △종사자 및 이용자 전원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시설 내 이용자 간 간격 1~2m 이상 유지 △ 최소 2회/일 이상 시설 소독 및 환기 실시 △감염관리 책임자 지정 및 출입자 명단(성명, 전화번호 필수) 작성·관리 등이다.

곽현신 동남구청장은 “동남구청은 구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역사회 감염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해당업소는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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