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충청일보 정옥환 기자] 충남 아산시는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오세현 시장 주재로 부서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2021 정부예산확보 추진상황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1 정부예산확보 추진과 관련한 각 부서의 준비 상황에 대한 중간 점검이 이뤄졌다.

오 시장은 "생활SOC, 미세먼지 저감, 제조현장 스마트화,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등 정부 편성 방향에 초점을 맞춰 향후 예산확보 활동을 해야 한다"며 "국소장 이하 관련 공무원은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관련 중앙부처를 자주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설득하는 작업을 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오 시장은 지난 20일부터 이틀에 걸쳐 정부세종청사(산자부, 국토부, 환경부)와 국회(이명수·강훈식 국회의원)를 방문해 아산시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비확보를 당부하는 등 2021 정부예산 확보활동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정부예산 확보 주무부서인 시 기획예산과는 코로나19로 인한 생활속 거리두기에 따른 제약에도 불구하고 올해 예산편성 일정에 맞춰 각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현안사업 및 신규사업에 대한 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 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