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 체육회가 지역 체육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필한방병원과 손을 맞잡았다.

 지난 25일 체육회사무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준영 회장, 김봉국 수석부회장, 윤제필 병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필한방병원은 메이저리그, LPGA, PGA의 유명 스포츠스타들의 주치의로 활약한 바 있는 윤제필 원장이 대전 선사유적지 옆에 개원한 한·양방협진 병원이다.

 협약에 따라 필한방병원은 △체육회 육상부 학생의 한방 치료, 양방 우대혜택 △소속 학생, 임직원 및 가족 진료 시 우대 △체육회 주관 행사시 의료지원 및 홍보 △건강강좌 등을 지원한다.

 또한 양기관은 지역 체육발전과 건강한 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상호 협력키로 했다.

 정준영 회장은 "필한방병원에서 지역 선수들의 건강한 체육활동을 위해 도움을 줘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계룡시체육회와 필한방병원이 서로 발전하고 지역사회에 더욱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계룡=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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