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JTBC)

최양락이 자신의 아내 팽현숙의 카페에서 손님행세를 했다. 

27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최양락이 아내의 일을 돕고자 팽현숙의 카페를 방문했다. 팽현숙은 경기도 가평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 (사진출처=ⓒJTBC)

최양락은 아내를 도와주지 않고 카페 뒤에서 커피를 마시며 편안한 시간을 보냈다. 그는 커피를 마시며 책을 읽었다. 그러다가 그는 테이블에 커피를 쏟았다. 

최양락은 화분으로 대강 정리해 아무렇지 않은 듯 다시 자신만의 시간을 가졌다. 이에 최양락은 스튜디오에서 "삶의 지혜지"라고 말해 장도연을 폭소케 했다. 

팽현숙은 쪼그려 앉아 마당의 풀을 뜯었다. 그녀는 능숙한 손놀림으로 구석에 있는 잡초까지 제거하며 "풀이 이렇게 엄청난데 풀 하나 안 뜯어!"라며 분노했다. 

최양락은 해먹에 누워 낮잠까지 잤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카페에 있어 봤자 뭐, 손님들 본인들이 편히 쉬는 게 좋다"며 변명했다. 

팽현숙은 최양락이 쉬는 것을 발견하고 "여기서 뭐 하는 거냐. 여기 낙엽이 다 떨어졌다"며 분노했다. 팽현숙은 그를 깨우려고 했고 최양락은 "그럼 이걸 왜 샀느냐"며 화를 냈다. 팽현숙은 "이건 손님을 위한 거지"라며 어처구니가 없는 듯 이야기했다. 

그녀는 "손님이 커피 마시고 누워 있지"라며 그를 해먹에서 끄집어냈다. 최양락은 "짜증난다"라고 말하며 투덜댔다. 팽현숙은 최양락의 투정에도 뒤를 털어주는 애정을 보였다. 최양락 팽현숙이 집에서뿐 아니라 밖에서도 티격태격하는 모습에 MC들은 웃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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