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충청일보 정옥환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는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입학전형의 공정성, 대학의 사회적 책무성 강화 실적 및 향후 계획이 우수한 대학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호서대는 특히 학생부종합전형 내실화를 위한 우수 입학사정관 대거 채용, 지역고교에서의 진로체험프로그램, 진로탐색 및 전공선택을 위한 대학체험프로그램 등이 돋보이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한수진 호서대 입학처장은 "이번 사업선정을 통해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전 학과의 입시홍보 주관교수 50여명과 교직원 홍보단 88명으로 구성된 비전드림교직원단 활동에 날개를 달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전국 1500개 고등학교에 직접 방문해 입시와 관련된 다양하고 실질적인 프로그램 및 입시정보를 고교 현장에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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