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조윤희 인스타그램)

배우 부부였던 이동건과 조윤희가 결혼 3년 만에 이혼했다. 이에 이동건과 조윤희와 과거 열애사가 재조명되고 있다. 

28일 조윤희와 이동건 소속사는 결혼 3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는다고 밝혔다. 조윤희와 이동건의 딸 로아의 양육권은 조윤희가 갖게 됐다. 

이동건은 조윤희와의 결혼 전 여러 열애설로 화제가 된 바 있다. 2004년 이동건은 배우 한지혜와 연인 사이였다. 한지혜와는 2004년 KBS `낭랑 18세`와 영화 `B형 남자 친구`에서 호흡을 맞췄다. 

 

 

▲ (사진출처=ⓒSBS)

이동건과 한지혜는 4년 만에 결별했다. 이후 이동건은 2015년 걸그룹 티아라 출신의 지연과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이동건과 지연은 그해 5월 한중합작영화 `해후`를 촬영하면서 서로 호감을 갖게 됐다. 

그러다 2017년 이동건과 지연은 열애 2년 만에 결별했다. 당시 이동건 소속사는 "두 사람이 각자 일정이 바빠 자연스럽게 결별하게 됐다"며 "최근 연인 사이를 정리하고 연예계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고 결별 사유를 밝혔다. 

한편 이동건과 조윤희는 2017년 5월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4개월 뒤인 9월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같은 해 12월에는 딸 로아 양을 얻었다. 

이동건과 조윤희는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해피투게더(해투)`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과 인스타그램에서 달달한 모습을 보이며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알려졌다. 이들의 이혼에 팬들은 놀라움과 동시에 두 사람의 앞날을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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