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슬의)`이 최종회를 맞은 가운데 후속작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8일 방송되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마지막회에서는 병원에서는 한 사람의 의사로, 인생에서는 마흔 살의 성장통을 겪고 있는 99즈 5인방의 행보가 보였다. 특히 올해까지만 병원에 있다고 말한 안정원(유연석 분)을 말리기 위해 그의 엄마 로사(김해숙 분)가 장겨울(신현빈)을 찾아가는 등 안타까운 장면도 그려졌다.

여기에 김준완(정경호 분)은 이익순(곽선영 분)과의 관계를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혹여나 익순에게 자신이 부담을 주는 것은 아닐지 걱정하던 준완이 최종적으로 어떤 선택을 할지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이 외에도 채송화(전미도 분)와 이익준(조정석 분)의 관계가 어떻게 진전될 것인지도 초미의 관심의 대상이 됐다. 채송화는 속초 분원으로, 이익준은 학회로 병원을 비우면서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주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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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슬기로운 의사생활(슬의생)` 시즌2의 진행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슬의생`의 전미도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시즌2를 언급한 바 있다. 그녀는 "그 누구보다도 출연진인 저희가 시즌2를 기다릴 것"이라고 밝혔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슬의)` 후속작은 성동일과 김희원, 여진구 주연의 `바퀴 달린 집`이다. `바퀴 달린 집`은 이 세 명이 바퀴 달린 집을 타고 전국 방방곡곡을 앞마당 삼아 살아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전국의 아름다운 풍경과 더불어 세 사람의 케미가 기대되고 있다. 

`바퀴 달린 집`은 다음달 11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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