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 특별경계

[홍성=충청일보 조병옥 기자] 충남 홍성소방서는 30일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에 따른 특별경계근무에 대비해 지난 28일 홍성지역 전통사찰인 용봉사, 정암사를 방문해 소방시설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석가탄신일인 지난 4월 30일이었는데 코로나19 확산으로 음력 윤달로 5월 30일을 맞아 연기된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를 맞이해 사찰을 방문하는 인파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목조문화재인 전통사찰에 대한 안전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홍성소방서는 이날 직접 현장을 찾은 소방서장관 대원들은 관계인과 간담회를 갖고 소방시설 사용법 및 화재 초기 대응요령과 인명대피 방법 등에 대해 안전 컨설팅도 병행 실시했다.

유현근 소방서장은 "부처님 오신 날을 전후해 군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 및 초기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찰 관계자 분들도 소방시설 유지, 관리에 철저를 기해주고 화재예방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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